알카라스, 21세에 메이저 대회 4회 우승... 파리 올림픽 금메달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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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젊은 테니스 스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최근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석권하며 테니스계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이로써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총 4회로 늘렸고, 올해 말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높아졌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4회 우승을 21세에 달성해 나달(22세), 페더러(23세), 조코비치(24세)를 모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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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를 총 4회로 늘렸고, 올해 말 파리 올림픽 금메달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오픈이 열렸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최돼, 클레이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알카라스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알카라스는 메이저 대회 단식 4회 우승을 21세에 달성해 나달(22세), 페더러(23세), 조코비치(24세)를 모두 앞섰다. 또한, 메이저 대회 경기 수에서도 알카라스는 69경기 만에 4회 우승을 달성해 페더러(79경기), 나달(81경기), 조코비치(134경기)보다 적은 경기 수로 기록을 세웠다. 메이저 대회 경기 승률에서도 알카라스는 85.5%로 가장 높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우승 후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윔블던 우승을 이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조코비치와의 결승전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한 해에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을 모두 우승한 여섯 번째 선수가 되었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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