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신보로 전 세계 홀렸다… 디테일 살린 달콤한 퍼포먼스 호평

2024. 7. 15.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컴백한 그룹 엔하이픈이 달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홀렸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커플링곡 'Hundred Broken Hearts' 무대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엔하이픈 음악방송 갈무리 (제공: 빌리프랩)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컴백한 그룹 엔하이픈이 달콤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홀렸다. 

엔하이픈은 지난 1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 연달아 출연해 타이틀곡 ‘XO (Only If You Say Yes)’와 커플링곡 ‘Hundred Broken Hearts’ 무대를 펼쳤다.

엔하이픈은 기존에 보여준 다크한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스윗한 매력을 가득 머금고 돌아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곱 멤버는 ‘XO (Only If You Say Yes)’ 퍼포먼스로 쿨함, 귀여움, 섹시함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냈고, 이들의 스포티한 스타일링과 캐주얼룩 등 당도를 더욱 끌어올린 의상은 보는 이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Hundred Broken Hearts’ 무대에서 엔하이픈은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뽐내 한층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느끼게 했다. 이들은 곡 후반부에 리드미컬하면서도 은은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안무를 함께 곁들여 애절한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엔하이픈의 무대를 본 글로벌 팬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무를 자세히 보면 디테일한 동작이 많다. 멤버들이 이런 부분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개성에 맞춰 춤을 춰서 7명 개인의 직캠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이번 타이틀곡도 중독성 있지만 멤버들의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함께 보면 더 설렌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ROMANCE : UNTOLD’를 향한 외신 반응도 뜨겁다. 영국의 저명한 음악 매거진 NME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펑키하고, 섹시하고, 엄청나게 중독성 있다”는 제목의 엔하이픈 정규 2집 리뷰 기사를 게재했다. NME는 귀여운 강아지가 주는 사랑 같은 느낌이 나는 ‘XO (Only If You Say Yes)’, 유혹적인 ‘Moonstruck’, 밝은 에너지의 ‘Brought The Heat Back’ 등 수록곡들의 면면을 세밀하게 분석하며 호평했다. 

‘ROMANCE : UNTOLD’의 판매량도 예사롭지 않다. 이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188만 3143장 팔려 전작인 미니 5집 ‘ORANGE BLOOD’의 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187만 1269장) 기록을 단번에 뛰어넘었다.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데뷔 후 꾸준히 앨범 판매량을 늘려오며 계단식 성장을 이룬 이들이 이번 앨범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추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엔하이픈 멤버 정원은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MC로도 활약했다. 그는 ‘촌캉스’를 주제로 한 이날 방송에서 멜빵바지, 밀짚모자, 통기타를 매치해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정원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기존 MC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합격점을 받았다. 

임재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