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트럼프發 강달러… 전선·불닭 등 수출株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뛰어오른 가운데 미국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도 밀어 올렸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구하는 세금 축소, 대(對)중국 관세 인상 등의 재정 지출 확대 정책이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계속 나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뛰어오른 가운데 미국 달러 가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유리한 수출주 주가가 상승한 배경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 등 전력 기기 종목이 3%대 강세를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와 일진전기, 제룡전기 등 전선 종목도 전 거래일보다 높은 가격에 주식이 거래됐다.
식품 종목 가운데 수출 비중이 큰 삼양식품은 주가가 7% 넘게 뛰었다. 지난 12일 60만원 선이 무너지고 1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대금을 달러로 받는 조선, 해운 등의 업종 주가도 오름세다.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한국시각 오전 10시 25분 기준 104.27로 집계됐다. 달러 가치가 지난주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4선이 위태롭던 것과 달라진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도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상승 출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면서 달러 가치도 밀어 올렸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구하는 세금 축소, 대(對)중국 관세 인상 등의 재정 지출 확대 정책이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계속 나오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신뢰 잃은 중고차 시장 ‘썰렁’… 인증 업체로만 몰려
- [금통위폴] 전문가 100% “2월엔 금리 내린다”… 올해 성장률 1% 중반 전망
- 50억 이상 초고가 거래 10건 중 6건은 ‘반포동‧압구정동’
- [세계 속 K컬처]⑤한식과 와인의 만남으로 프랑스 매료시킨 ‘맛있다’
- [르포] 아파트 ‘쥐떼 퇴치 대작전’...“쥐약·쥐덫으로 강력 대응” vs “죄없는 고양이 죽는다
- 48년 만에 생겼는데… 3년 만에 사라진 회계업계 최초 노동조합, 이유는
- [차세대 유니콘](34) 삼성·현대차에 AI 공정 자동화 솔루션 공급하는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
- [Why] “젤렌스키는 독재자” 트럼프 공격, 우크라이나의 광물 채굴권 갈등 때문
- “그 돈이면 ‘갤럭시S25′ 산다”... 자체 칩셋 탑재하고도 ‘가성비’ 포기한 ‘아이폰16e’
- “해외 직구로 USB 사서 꽂았더니 악성코드 실행”… 중국발 개인정보 유출·해킹에 속수무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