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 지킴이 노력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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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센터는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 울주군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날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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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에 따라 센터는 오는 9월 10일 열리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지난해 울주군보건소가 자살예방의 날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센터는 최근 20~30대 청년 자살률 증가와 1인 가구의 고독사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가상공간 메타버스 자살예방서비스(zep.us/play/2pQeGr)를 운영하고,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N(얜)혼자산다’로 운동, 수면 관리, 요리 등 비대면으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왔다.
또 자살 위험자를 발견해 관계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지역 대학(유니스트) 교양 강좌에 편성해 운영했다.
언제든지 손쉽게 정신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점과 대학 내 카페에 QR코드 미니 배너를 설치해 청년층 자살고위험군 발굴에도 힘썼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울주군이 자살로부터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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