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북미 공연 개막…"스타디움 아티스트 위상"

정태윤 2024. 7.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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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가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에이티즈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타코마 '타코마 돔'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막을 올린다.

북미 공연은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선 2회 공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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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에이티즈가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에이티즈는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타코마 '타코마 돔'에서 2024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월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의 막을 올린다.

10개 도시에서 13회 공연을 펼친다. 14일 타코마를 시작으로 17일 오클랜드, 20~21일 로스앤젤레스, 25일 피닉스, 28일 알링턴, 30~313 덜루스, 다음 달 3일 뉴욕, 6일 워싱턴 D.C, 8일 토론토, 10~11일 로즈몬트 등이다.

북미 공연은 티켓 프리세일을 시작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덜루스와 로즈몬트 공연을 추가했다. 로스앤젤레스까지 추가하고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스타디움 아티스트의 위상을 자랑한다.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선 2회 공연을 치른다. 뉴욕에서 열릴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알링턴 공연 장소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대규모 경기장이다. 약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에이티즈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했다.

글로벌 인기는 순항 중이다.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 10집 '골드 아워 : 파트1'으로 '빌보드 200'(7월 13일 자)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전주 대비 18계단을 끌어올리며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2024 최고의 K팝 앨범 20'에도 선정됐다. 빌보드는 "'워크'는 가장 눈길을 끄는 싱글 중 하나"라며 "다양한 감정을 통해 전 세계로 음악 여행하게 만든다"고 호평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4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서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마와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사진제공=KQ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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