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특검은 탄핵 가는 덫… 한동훈, 야당 계략에 말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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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제안한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야당의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15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3자(안)가 됐든 민주당안이 됐든 특검은 탄핵으로 가는 덫"이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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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제안한 ‘제3자 추천 특검’에 대해 “야당의 계략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원 후보는 오늘(15일) KBS 1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제3자(안)가 됐든 민주당안이 됐든 특검은 탄핵으로 가는 덫”이라며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원 후보는 “특검을 하게 되면 누가 임명을 했든지 대통령을 겨냥해 무차별 압수수색하는 걸 아무도 막을 힘이 없고 민주당이 이걸 압박하게 되면 결국은 과거와 같은 탄핵 경험 사태가 될 수 있다”며 “한 후보가 만약 계속 주장을 하게 되면 나머지 반대하는 절대다수의 의원들 의견을 누를 거냐, 아니면 본인이 따를 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제3자(안)가 됐든 민주당안이 됐든 특검은 탄핵으로 가는 덫”이라며 “야당의 계략에 말려들면 안 된다”, “탄핵으로 가는 열차가 출발도 못 하게 반드시 탄핵을 저지하는 당 대표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와 관련해선 “대통령이든 영부인이든 다른 사람을 악역으로 만들고 자기만 절대 옳은 걸로 빠져나가는 게 너무나 느껴진다”며 당시 김건희 여사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면 “최소 20석 내지는 최대 30석까지 왔다갔다 하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얘기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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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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