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몽골 16세기 성 유적·19세기 불교사원 안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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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과 간단치그늘렌 사원 유적을 공동 조사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동조사에 대해 "문화유산 안전방재 분야의 기술 지원 및 인적 교류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몽골 건축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 등 동아시아 문화유산 안전방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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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과 간단치그늘렌 사원 유적을 공동 조사한다.
이번 공동조사는 양국 연구기관이 지난 2017년부터 현지 공동조사 등 문화유산 안전방재 교류협력을 3개년 연장하면서 체결한 '한-몽골 문화유산 안전방재 교류협력' 약정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는 2022년 에르데네조 사원 유적 조사, 2023년 숨 호흐 사원 및 복드 칸 궁전유적 조사에 이은 양 기관 간 세 번째 공동조사다.
공동조사단은 보존관리에 취약한 몽골 볼강 소재 16세기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과 울란바토르에 있는 19세기 불교사원 간단치그늘렌 사원 유적에 대한 안전, 방재, 보존상태를 점검한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동조사에 대해 "문화유산 안전방재 분야의 기술 지원 및 인적 교류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몽골 건축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기초자료 축적 등 동아시아 문화유산 안전방재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양국 언어로 된 공동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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