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골프 출전선수, 1995년 이후 최다…158명 확정

권훈 2024. 7.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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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출전 선수가 158명으로 정해졌다.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최종 순위에 따라 애런 라이, 리처드 맨슬(이상 잉글랜드), 그리고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디오픈 출전권을 얻어냈다.

라이는 공동 4위, 맨슬과 노렌은 공동 10위에 올라 아직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가운데 상위 3명에게 주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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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모두 장갑을 낀 채 경기하는 라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마지막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출전 선수가 158명으로 정해졌다.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겸 DP월드투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최종 순위에 따라 애런 라이, 리처드 맨슬(이상 잉글랜드), 그리고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디오픈 출전권을 얻어냈다.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디오픈 출전권을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라이는 공동 4위, 맨슬과 노렌은 공동 10위에 올라 아직 디오픈 출전권이 없는 선수 가운데 상위 3명에게 주는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안병훈도 작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덕분에 디오픈 출전권을 받은 바 있다.

이들 3명이 막차를 타면서 디오픈 출전 선수는 1995년 대회 때 159명보다 1명 적은 대규모가 됐다.

디오픈 출전 선수는 156명이 기본이지만 경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올해 디오픈은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열린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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