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보급형 전기스쿠터 'GS100 Lite' 출시

이정후 기자 2024. 7.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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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000490)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Lite'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S100 Lite는 전기스쿠터의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보급형 제품이다.

최근영 대동모빌리티 M사업본부장은 "GS100은 가격 부담은 낮추고 국산화율은 유지한 모델"이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편하게 전기 스쿠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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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GS100 출고가 대비 100만원 인하
대동모빌리티 GS100 Lite 출시(대동모빌리티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대동(000490)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GS100의 보급형 모델인 'GS100 Lite'를 공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GS100 Lite는 전기스쿠터의 구매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시한 보급형 제품이다. 기존 GS100 출고가 대비 약 100만 원 낮췄다.

출고가는 내렸지만 핵심 부품인 전기모터, 타이어, 서스펜션, 제동장치 등은 GS100과 동일한 부품을 채택했다. 제품의 국산화율은 92%다.

연간 5만 킬로미터(㎞) 주행을 기준으로 내연기관 스쿠터와 비교하면 제품 구매 후 총 유지 비용은 50% 수준이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60㎞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서비스 '쿠루'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쿠루 서비스를 이용하면 11만 원에 무제한 충전을 이용할 수 있다. 배달 전문 라이더의 월평균 유류비가 20~30만 원인 것을 고려하면 저렴한 금액이다. 쿠루는 현재 서울·경기 기준 약 300개가 설치됐다.

GS100 Lite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후방 블랙박스와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최근영 대동모빌리티 M사업본부장은 "GS100은 가격 부담은 낮추고 국산화율은 유지한 모델"이라며 "서울을 중심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이 빠르게 보급되고 있어 편하게 전기 스쿠터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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