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쓰레기 무단투기 안돼요" 단속 나선 양산시

9월1일까지 관리 대책 운영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9월1일까지 깨끗한 여름 휴가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휴가철 피서지 관리 대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에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불법 투기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수거와 단속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사전대비 기간에는 주민 홍보와 계도 활동과 함께 수거 체계를 점검하고, 15일부터 8월25일까지는 중점관리 기간으로 설정해 폐기물처리 상황실과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폐기물 상습투기가 우려되는 피서지에 대해 계도 단속을 강화한다.

또 8월26일부터 9월1일까지는 주요 피서지의 쓰레기를 집중수거하고 자체 추진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동안 생활폐기물 및 불법 투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즐겁고 깨끗한 휴가철 분위기를 위해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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