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언제나 저 너머를 향합니다…그 파트 1 '블랙 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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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15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파트 1인 미니앨범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를 발매한다.
마지막 트랙 '재브 박스(JAZZ BOX)'(Beyond ver)는 지난 10월 선우정아 유튜브 콘텐츠 '재즈 박스(JAZZ BOX) 시즌 2'에서 먼저 공개했던 '재즈 박스'의 재편곡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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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15일 오후 6시 정규 4집 파트 1인 미니앨범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이 실린다. 첫 번째 타이틀곡 '별사탕'(STAR CANDY)은 폭발하는 별처럼 자유와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지루한 세상을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는 존재들에 대한 애정을 노래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왓 더 헬(what the hell)'은 내게 상처를 준 존재들과 그들이 뱉어내는 무례함을 향한 우아한 외침과 같은 곡이다. 솔직담백한 노랫말이 해방감과 후련함을 느끼게 한다.
수록곡 '부른 소리'(Youth, for a while), '시머(Shimmer)'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만의 궤적을 그리겠다는 자기 고백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마지막 트랙 '재브 박스(JAZZ BOX)'(Beyond ver)는 지난 10월 선우정아 유튜브 콘텐츠 '재즈 박스(JAZZ BOX) 시즌 2'에서 먼저 공개했던 '재즈 박스'의 재편곡 버전이다. 각 파트마다 다른 행성으로 이동하는 느낌을 주려 했다는 의도에 맞춰 예상치 못한 사운드로 전개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너머'는 언제나 저 너머를 향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기를 바라온 선우정아의 오랜 염원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너머' 시리즈는 찬란한 해방을 담은 블랙 사이드(Black Side)와 날숨의 고요 같은 화이트 사이드(White Side)로 나뉜다. '너머 [1. 블랙 시머]'는 블랙 사이드에 해당한다. 파트2는 가을께 공개한다.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앨범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방향성은 뚜렷하지만 수록된 곡들이 각기 다른 스타일을 자랑하는 만큼 한 앨범에 모든 곡들을 담는 대신 감정적으로 그리고 장르적인 스타일 별로 2개 파트로 나눠 공개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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