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유소년 축구대회 참가자 51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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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의 일부 참가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자 30여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부터 제천 소재 급식 업체에서 제공한 저녁을 먹은 뒤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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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열린 유소년축구대회의 일부 참가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제천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0분쯤 의림지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참가자 30여명이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모두 51명이 의심 증세를 보였고 이 가운데 4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부터 제천 소재 급식 업체에서 제공한 저녁을 먹은 뒤 의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역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이라며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2주 동안 지역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시설 139곳에 대한 지도점검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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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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