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유산연구원, 몽골 16세기 성 유적 등 안전 점검 조사
조성현 기자 2024. 7. 15. 10:30
▲ 지난해 숨 호흐 사원 조사 모습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몽골 문화부 국립문화유산센터와 26일까지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 간단치그늘렌 사원을 공동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조사단은 두 유적의 현황과 안전 방재 상황, 보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합니다.
척틴 차강 바이신 성 유적은 몽골 볼강 인근에 있는 16세기 성 유적이며, 간단치그늘렌 사원은 수도인 울란바토르 소재의 19세기 불교 사원입니다.
연구원이 몽골 내 문화유산을 공동 조사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연구원은 2022년 몽골의 국가지정문화유산인 에르데네조 사원 유적을 시작으로 숨 호흐 사원과 복드 칸 궁전 유적의 안전 방재 상황과 보존 실태 등을 조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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