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국도로교통공단 명칭 변경…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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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의 명칭이 올해 창립 70주년과 7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시행을 계기로 오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된다고 15일 공단 측이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2일 '제2의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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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도로교통공단의 명칭이 올해 창립 70주년과 7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법' 시행을 계기로 오는 31일 '한국도로교통공단'으로 변경된다고 15일 공단 측이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 12일 '제2의 도약을 위한 혁신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임원진과 52개 조직장이 참석한 '2024년 전국 조직장 역량 강화 교육'을 계기로 실시됐다.
공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정부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혁신경영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공단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또 "정부정책과 국정운영 기조에 부응하고자 새 정부 출범 후 2년간의 공단 경영혁신과 교통사고 감소 관련 교통안전 국정과제 추진 실적도 점검했다"고 부연했다.
서범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창립 70주년과 한국도로교통공단법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높은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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