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똑같길래? 리사 ‘락스타’ 표절 시비 “거절했는데 밀고 나가”

서형우 기자 2024. 7. 15. 1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락스타’와 ‘FE!N’ 뮤직비디오 비교. 캡처



블랙핑크 리사의 ‘Rockstar(락스타)’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포토그래퍼 겸 영상 감독인 가브리엘 모세스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리사의 이번 곡 ‘락스타’의 뮤직비디오 중 일부가 지난 3월 공개된 트래비스 스콧 ‘FE!N’의 뮤직비디오의 일부와 닮았다고 지적했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트래비스 스콧, 퍼렐 윌리엄스 등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해왔다.

가브리엘 모세스는 “그들(리사 측)이 내 편집자에게 연락해서 이 일을 맡아달라고 했다. 그리고 ‘FE!N’이 참고자료였다. 내 편집자는 거절했지만 그들은 일을 진행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리사 측에 공식 입장을 내달라고 했으나, 아직 리사 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하나도 안 비슷하다”는 의견이 일부 있는가 하면 “원작자가 거절했는데도 왜 밀고 나간거냐”며 리사 측의 행동에 의문을 품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리사는 미국 전역으로 방송되는 케이팝 전용 차트쇼 ‘케이팝레이더(K-POP RADAR)’의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