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내수농협, 장마철 병해충 공동방제 온 힘

황송민 기자 2024. 7. 1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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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11일부터 수도작 공동방제에 나섰다.

내수농협은 9일부터 이어진 장맛비가 주춤해짐에 따라 내수읍과 북이면의 484 벼 재배 농가 643㏊(194만평)에 대해 1차 공동방제를 마쳤다.

황종연 본부장은 "내수농협이 적기 공동방제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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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익수 충북 청주 내수농협 조합장(오른쪽 세번째부터)이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등 참석자들과 수도자 공동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이 11일부터 수도작 공동방제에 나섰다.

내수농협은 9일부터 이어진 장맛비가 주춤해짐에 따라 내수읍과 북이면의 484 벼 재배 농가 643㏊(194만평)에 대해 1차 공동방제를 마쳤다. 2차 방제는 8월 중순에 시행한다. 

현장에는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변익수 조합장, 김창기 농협경제지주 충북부본부장, 김종렬 NH농협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작 공동방제는 농업용 드론과 광역 살포기를 활용해 약제를 살포하는 최신 방제 기술이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 농협 설명이다.

황종연 본부장은 “내수농협이 적기 공동방제로 병충해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변 조합장은 “앞으로 남은 방제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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