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카페 폐업' 이상순, 서울서 다시 커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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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바리스타로 다시 돌아온다.
이상순은 "커피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스페셜티 업계에 대한 숙제가 있다.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 측은 지난 4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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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이 바리스타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는 '제주에서 폐업한 카페, 서울에서 다시 오픈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상순은 신곡 '완벽한 하루' 발매 소식을 알렸다.
또한 오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자신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일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커피는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스페셜티 업계에 대한 숙제가 있다.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면 좋겠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게 우선순위에 있으면 좋겠다. 거기에 사람들이 느끼는 어떤 감정에 제 노래도 같이 스며들어서 '완벽한 하루'라는 노래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커피를 마셨을 때 느낌이 있다. 내가 (제주에서 운영하던 카페) '롱플레이'를 할 때 목표가 좋은 음악, 좋은 커피였는데 그런 걸 느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순은 가수 이효리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이상순은 2022년 7월에 카페 문을 열었다. 이상순의 제주도 카페 측은 지난 4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5월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마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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