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이 홀몸 어르신 건강관리"… 파주시,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박대준 기자 2024. 7.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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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공모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 AI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AI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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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65세 이상 100명에 로봇 지급
파주시가 제공한 AI로봇과 대화하고 있는 어르신. (파주시 제공)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공모 '인공지능(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9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속 증가하는 고령인구와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AI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7월 중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00명을 선정, AI 건강관리 로봇을 지급하고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건강관리 로봇은 △챗GPT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음성 대화 △복약·식사·수면 등 건강 관리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등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이 AI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응급상황 발생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AI 건강관리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고독사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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