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상반기 불법광고물 160여만건 정비

김경훈 기자 2024. 7.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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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불법 유동 광고물 160여만 건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 실적을 보면 현수막 23만1928건, 벽보 27만5019건, 명함·전단 112만7233건, 입간판 및 기타 3832건 등 총 163만8012건으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7건에 2억4700여만원이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총 20만8608건 감소했으며 벽보, 명함·전단, 입간판 등은 줄었지만, 불법 현수막은 8만7484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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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현수막 중 상업용 현수막 가장 많아
대전시청 전경/뉴스1 ⓒ News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상반기 불법 유동 광고물 160여만 건을 정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비 실적을 보면 현수막 23만1928건, 벽보 27만5019건, 명함·전단 112만7233건, 입간판 및 기타 3832건 등 총 163만8012건으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57건에 2억4700여만원이다.

자치구별 정비 실적은 동구 84만여 건으로 가장 많고, 중구 37만여 건, 서구 28만여 건, 유성구 12만여 건, 대덕구 1만3000여 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총 20만8608건 감소했으며 벽보, 명함·전단, 입간판 등은 줄었지만, 불법 현수막은 8만7484건 늘었다.

불법 현수막 중 상업용 현수막이 22만8194건으로 가장 많고, 정당현수막 1654건, 기타 2080건이었다.

시 관계자는 “주말 등 특정 시간대를 이용한 기습 불법 현수막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민 보행 안전을 저해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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