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넬 김종완표 '그대만 있다면' 음원 출시

유정민 2024. 7. 15.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 김종완이 송스틸에 성공하며 슬픔이 배가 된 버전으로 재탄생한 '그대만 있다면'이 음원으로 출시된다.

지난 14일 방송된 '송스틸러'에서 넬 김종완은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송스틸에 도전했다.

원곡보다 슬픈 감성이 배가 된 느낌으로 해석된 김종완 표 '그대만 있다면' 무대에 모두가 감상에 젖었다.

원곡 가수 지선조차 엄지 척을 건넨 애절한 무대에 김종완은 송스틸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에서 김종완이 송스틸에 성공하며 슬픔이 배가 된 버전으로 재탄생한 '그대만 있다면'이 음원으로 출시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4일 방송된 '송스틸러'에서 넬 김종완은 러브홀릭의 '그대만 있다면' 송스틸에 도전했다. 김종완은 '그대만 있다면'을 선택한 이유가 "지선 누나의 곡이 너무 훌륭하기 때문에 빼앗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빼앗을 수 없을 바에 그냥 불러보고 싶었다.“ 라고 곡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원곡보다 슬픈 감성이 배가 된 느낌으로 해석된 김종완 표 '그대만 있다면' 무대에 모두가 감상에 젖었다. 원곡 가수 지선은 몇 년 만에 이 곡을 듣고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곡 가수 지선조차 엄지 척을 건넨 애절한 무대에 김종완은 송스틸에 성공했다. 지선이 “상상을 넘어선 버전을 듣게 되어 정말 고마웠고 김종완이란 보컬의 힘을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라고 하자, 이에 대해 김종완은 “누나가 그렇게 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하며 만족스러운 소회를 밝혔다.

'그대만 있다면'은 2006년 4월 러브홀릭의 정규 3집 앨범 Nice Dream의 수록곡이다. 대한민국 레전드 모던락 밴드 러브홀릭의 음색장인 지선이 실제로 겪은 시련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했다는 이 곡은, 담담한 독백같은 김종완의 버전으로 변환되어 듣는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떠난 연인을 향한 간절한 사랑이 듬뿍 담긴 김종완 표 '그대만 있다면'은 오늘(15일) 정오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편,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송스틸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