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기용, 뒷담화 좀 하나 했더니 "'절친' 변우석 인기, 내 일처럼 기뻐"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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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이 절친한 배우 변우석의 인기를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영상에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연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프로듀서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이 "근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잘 됐잖아"라고 하자 장기용은 "너무너무 잘됐다. 힘든 시절을 뭔가 좀 같이 했던 형들이 잘 되면 그냥 제가 잘 되는 것처럼 되게 기분이 좋다"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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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모델 출신 배우 장기용이 절친한 배우 변우석의 인기를 본인 일처럼 기뻐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드디어 뒷담화 하려고 했는데, 너네 분위기 왜이러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연 배우 천우희와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프로듀서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정재형은 장기용에게 "변우석이라는 친구랑도 친구 아니냐"라고 변우석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장기용은 "우석형이랑은 모델 일을 같이 시작했다"라며 인연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석이 형은 모델 일을 같이 시작했다. 거의 비슷할 것이다. 형이 저보다 1년 정도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형이 "근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잘 됐잖아"라고 하자 장기용은 "너무너무 잘됐다. 힘든 시절을 뭔가 좀 같이 했던 형들이 잘 되면 그냥 제가 잘 되는 것처럼 되게 기분이 좋다"라며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장기용이 출연한)'히어로는 아닙니다만'도 이슈가 있었다. 호평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계속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기용은 "그렇다. 호평이었기 때문에 지금 여기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반응했고, 정재형은 "보통은 드라마가 끝나고 이렇게 만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라며 배우들의 열연을 칭찬했다.
특히 장기용의 상대역을 맡았던 천우희는 "장기용이 눈이 너무 좋아졌다"라고 했고 장기용은 그의 말에 쑥스러운 듯 웃었다. 정재형도 "장기용이 약간 소 눈이다"라며 공감했다.
천우희는 장기용의 연기에 대해 "처음에는 설익은 듯한 느낌이었다면, 작품을 대하면 대하고, 귀주를 연기할 수록 점점 눈으로 연기를 하더라"라며 평하기도 했다.
또, 정재형은 장기용의 필모그래피를 두고 "그냥 청춘 스타로서 필모그래피가 아니었다. 계속 확장하고 도전을 많이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기용은 정재형의 말에 "내가 잘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연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을 하고 싶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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