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네트웍스, 'AI 돌봄 관제 서비스' 고도화

건강 데이터·휴대폰 로그 정보 활용 통한 이용 패턴 분석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세종네트웍스(대표 유기윤)는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기반 '인공지능(AI) 돌봄 관제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 CI. [사진=세종네트웍스]

세종네트웍스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에 그레이드헬스체인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개발한 건강등급 앱 로그(LOG)를 연동한다. 그레이드헬스체인은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자체 개발 앱 로그(LOG)를 통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건강검진 결과, 의료 이용 기록 건강 등급을 산출해 제공한다.

이전까지 제공하던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에 건강관리는 물론 휴대폰 로그 정보 활용을 통해 24시간 365일 맞춤형 케어 및 고독사 예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건강검진 기록, 처방 기록 등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중대 질환을 체크하고 심도 깊은 질문 시나리오를 구성해 건강 상태를 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대폰 로그 기록(스크린타임, 접속 기록, 휴대폰 충전 이력) 등도 분석, 특이사항을 탐지한다. 응급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등 보다 개인화된 맞춤 케어콜은 물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도입이 활성화되기 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질병, 신체 건강까지 긴밀하게 보살필 수 있는 차별화된 토탈 AI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ICT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