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최… 지역예술인 15팀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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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오는 25~28일 나흘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4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엔 도립제주예술단이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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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가 오는 25~28일 나흘간 탑동해변공연장에서 '2024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3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8시엔 도립제주예술단이 올해 '한여름 밤의 예술공연' 개막공연을 선보인다. 김홍식 도립제주교향악단 지휘자를 비롯한 테너 전승철, 소프라노 이한나의 협연으로 헨델의 수상음악 중 '알라 혼파이프 작품 348' 외 12곡이 간단한 해설과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26일엔 거꾸로 프로젝트 외 4팀, 27일엔 제주브라스퀸텟 외 4팀, 28일엔 소리께떼 외 4팀 등 모두 15팀이 무대에 오른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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