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라이벌' 바르심, 파리올림픽 앞두고 2m31로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의 라이벌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마지막 리허설 무대에서 2m31로 우승했다.
바르심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일브론에서 펼쳐진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에서 2m31을 넘어 토비아스 포티에(독일·2m29)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 파리 대회에선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각으로 8월11일 오전 2시10분에 열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의 라이벌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이 마지막 리허설 무대에서 2m31로 우승했다.
바르심은 15일(한국시각)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하일브론에서 펼쳐진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에서 2m31을 넘어 토비아스 포티에(독일·2m29)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바르심은 2m24를 시작으로 2m27,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우승한 확정한 뒤에는 2m35를 두 차례 실패하고 2m38에 도전했으나 끝내 넘진 못했다.
바르심은 올해 총 4개 대회에 나섰는데, 기록이 점차 올라오고 있다.
4월 중국 샤먼 다이아몬드리그 2위(2m27), 쑤저우 다이아몬드리그 2위(2m29)를 차지한 뒤 5월 왓 그래비티 챌린지에서 2m31로 우승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같은 기록으로 파리올림픽 예열을 마쳤다.
올해 최고 기록은 우상혁이 2m33으로 바르심보다 높다. 다만 역대 맞대결 전적에선 바르심이 우상혁에 12승 2패로 크게 앞선다.
바르심은 앞서 3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2020 도쿄), 은메달 2개(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를 땄다.
마지막 올림픽 무대인 파리 대회에선 올림픽 2연패를 노린다.
한편 지난 14일 프랑스에 입성한 우상혁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인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을 시작했다.
파리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시각으로 8월11일 오전 2시10분에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