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중앙아 5개국 보건 전문가 초청해 한국형 재활의학 전수

강성철 2024. 7.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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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 전문가를 분야 인사를 초청해 재활의학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및 재활의학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사무국은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2020년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앙아 지역에 맞춤형 재활의학 전공의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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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열린 한국 보건의료 콘퍼런스 KF의 한-중아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에 한국형 재활의학 전수를 위해 보건인사 초청연수를 시행한다. 사진은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에서 열린 한국 보건·의료 콘퍼런스.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 보건 전문가를 분야 인사를 초청해 재활의학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및 재활의학 분야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8월 9일까지 대구 소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교육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중앙아 협력포럼'의 후속 조치다.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지속 가능한 다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무국은 칠곡경북대병원과 함께 2020년 '한-카자흐스탄 재활의학 교육·연구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앙아 지역에 맞춤형 재활의학 전공의 교육제도를 도입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연수 참가자 중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 한국형 재활의학과의 첫 졸업생인 잔샤야 쿨림자노바 카자흐시립병원 재활전문의도 참여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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