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라, 2024 美 네오콘 가구 전시회에서 픽시(PIXI) 등 18종 제품 전시

김동호 기자 2024. 7. 1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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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자 전문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상업 및 사무용 가구 전시회 2024 미국 네오콘(NeoCo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미국 네오콘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모인 기업들이 사무용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건축 자재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건축환경을 형성하는 상업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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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국 네오콘 전시장 파트라 부스 전경
[서울경제] 글로벌 의자 전문기업 파트라(대표 한상국)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상업 및 사무용 가구 전시회 2024 미국 네오콘(NeoCo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미국 네오콘 전시회는 전세계에서 모인 기업들이 사무용 가구와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건축 자재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건축환경을 형성하는 상업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다. 2024 네오콘 전시회는 시카고 더 마트(The Mart)에서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파트라는 신제품 라보(LAVO), 라보-M(LAVO-M), 코브(COVE)와 출시 예정 제품 픽시(PIXI) 등 총 18가지 제품을 소개하고 북미와 중남미 바이어와 만났다.

2003년부터 미국에 의자를 수출한 파트라는 사무용 의자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의자 단일 품목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도 파트라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수출이 차지한다. 20년 이상 해외 영업에 나서며 최대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을 성사시킨 파트라의 저력은 기업부설 R&D센터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서 나온다.

파트라는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를 석권하고 다수의 세계 각국 기술 특허를 보유하는 등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과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렇게 직접 개발한 신제품을 미국 네오콘(NeoCon), 독일 오르가텍(ORGATEC), 인덱스 두바이(Index Dubai) 등 세계적인 가구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선보이며 수출 시장을 개척해왔다. 지난 3월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국제가구 박람회(CIFF)에 참여했고, 6월 4일부터 6일에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 2024 인덱스 두바이(Index Dubai)에서 중동 시장에 적합한 8개 제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파트라의 해외영업을 이끌고 있는 오병섭 해외영업본부장은 “의자라는 제품의 특성상 고객이 실제로 앉아보고 착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외 가구 전시회는 현장을 찾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파트라 제품 실물을 보여주고 직접 느껴보게 할 수 있는 직접 소통의 창구로서 해외 마케팅에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세계 주요 전시회에 참여해 파트라가 직접 연구 개발하고 제작한 제품으로 더 많은 해외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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