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케이비자와 외국인 비자서비스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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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외국인 채용 시장 확대를 위해 비자서비스업체 케이비자와 손을 잡는다.
사람인은 외국인에 한국 비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비자와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사람인 기업회원이 외국인 채용 시 비자발급 케어 서비스 연동, 외국인 채용 상품 패키지 공동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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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외국인 채용 시장 확대를 위해 비자서비스업체 케이비자와 손을 잡는다.
사람인은 외국인에 한국 비자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비자와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겪는 고충을 해결하는 한편,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위해 양사는 외국인 채용 절차 상 어려움을 발굴해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사람인 기업회원이 외국인 채용 시 비자발급 케어 서비스 연동, 외국인 채용 상품 패키지 공동 개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사는 외국인 채용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케이비자는 외국인을 위한 비자 행정 서비스다. 취업비자를 포함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비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누적 5000여건 외국인 비자 업무를 처리했으며, 비자 허가확률은 95%다.
사람인 김강윤 부문장은 "지난해 국내에 취업한 외국인은 92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이 계속 커진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구 감소 등 이유로 외국인 구인구직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채용 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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