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 추진

유형재 2024. 7. 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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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15일 '민선 8기 2년 결산 및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규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년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대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지역의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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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2년 결산·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성장 동력 확보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15일 '민선 8기 2년 결산 및 2024년 하반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규언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지난 2년간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4대 분야 44개 공약사업을 강력히 추진해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복지, 지역의 균형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기초지자체 단체장 공약 평가 결과 A등급 획득, 현재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97.8% (완료 18.2%, 추진 중 79.5%)를 보인다.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한 5대 권역별 특화 관광지 개발은 결실을 보아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고 개장 이후 133만 명 입장, 32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보랏빛 세상 '라벤더 축제'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최초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무릉별유천지는 로컬 100선에 선정되며 44만 명 입장과 56억원의 수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 동해항 크랩킹 페스타 등의 성공에 힘입어 시 방문 관광객이 2년 연속 1천200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 최대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 준공 등 경제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동해항은 '자유무역지역 지정 특례'가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반영되고 컨테이너선 국제 정기항로 개설로 북방 경제 산업물류도시 성장의 기틀을 닦았다.

민선 8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앞으로 수소 산업 활성화,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동해항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지정 추진,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 사업, 북평산단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어촌 활력 증진지원 시범사업 등 추진한다.

천곡 도심 빛 테마파크 조성, 백세건강스포츠센터 건립, 고령자 및 청년 복지주택 건립, 과학영농단지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5대 권역별 특화 관광도시를 완성해 전국 10대 관광도시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 북방경제 산업물류 거점도시로서 거듭나 시민의 삶이 행복한 '행복 동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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