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초복 맞아 임직원과 가족에 삼계탕 대접

하경민 기자 2024. 7. 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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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현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연구개발(R&D)센터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날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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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HJ중공업 영도조선소. (사진=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HJ중공업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HJ중공업은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현업에 몰두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영도조선소와 중앙동 연구개발(R&D)센터 근무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날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한다.

또 조선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4인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삼계탕을 가정으로 배송했다. 이는 5500TEU급 컨테이너선을 인도받고 납기 준수와 높은 품질에 만족한 선주사가 HJ중공업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전달한 특별보너스로 마련됐으며 5000명분을 준비했다.

HJ중공업은 총 6척의 55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명명식 당시 선주사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아울러 HJ중공업은 매년 여름철 얼음 생수와 함께 썬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을 제공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사내 식당에서는 삼계탕, 육류 등의 보양식을 늘리고 빙과류를 간식으로 내놓기도 한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선박을 인도한 생산 현장 직원들과 묵묵히 응원해 주신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를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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