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하정우·성동일·김동욱, 다시 만난 '국가대표' 배우들

박상후 기자 2024. 7.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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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인연의 재회로 흥미로움을 더한다.

영화 '하이재킹(김성한 감독)'의 하정우, 성동일, 김동욱이 '국가대표'(2009)에 이어 오랜만에 재회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정우, 성동일, 김동욱은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선수와 코치로 만나 뛰어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들은 14년 만에 '하이재킹'으로 만나 하늘에서 호흡을 맞췄다.

하정우는 공군 출신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 성동일은 베테랑 여객기 기장 규식 역을 맡아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 끝까지 함께 싸우며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동욱은 태인의 공군 후배 동철 역으로 특별출연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정우는 시나리오를 보고 동철 역에 단번에 김동욱을 떠올렸고, 김동욱은 하정우가 직접 출연을 부탁하자 흔쾌히 수락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키다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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