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에도 자주 언급하더니”…해변축제서 불법 마약 소지한 유명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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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래퍼 위즈 칼리파가 루마니아의 해변 축제에서 공연을 한 후 불법 마약 소지 혐의로 기소됐다고 검찰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루마니아 반조직범죄 검찰은 성명에서 "코스티네스티 리조트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동안 피고인은 18g 이상의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었고 (무대에서) 수제 담배 형태로 또 다른 양을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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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힙합 스타는 이날 적발 당시 흑해 연안에 위치한 루마니아의 코스티네티 마을에서 열린 ‘비치 플리즈’(Beach, Please) 행사에서 헤드라이닝 공연을 하고 있었다.
루마니아에서는 대마초가 ‘위험 약물’로 간주되며, 소지 시 최대 10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루마니아 당국이 래퍼를 공연장에서 끌고 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루마니아 반조직범죄 검찰은 성명에서 “코스티네스티 리조트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연하는 동안 피고인은 18g 이상의 대마초를 소지하고 있었고 (무대에서) 수제 담배 형태로 또 다른 양을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칼리파는 종종 그의 가사에서 마리화나의 즐거움에 대해 언급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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