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m 버디 퍼트’ 매킨타이어,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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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정상에 올랐다.
매킨타이어는 14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로 출전한 이정환은 7언더파 273타 공동 4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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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가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정상에 올랐다.
매킨타이어는 14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의 르네상스 클럽(파70·7천23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와 DP월드 투어 공동 주관의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상금 162만달러(22억3천만원).
매킨타이어는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이며 2위 애덤 스콧(호주)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6월 RBC 캐나다오픈에 이어 피지에이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매킨타이어는 17번 홀(파3)까지 스콧과 함께 공동 1위였지만,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7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성공해 승패를 갈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에 1타 차로 우승컵을 빼앗긴 아픔도 씻어냈다.
한국의 임성재는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매킬로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과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이 12언더파 268타로 공동 15위, 김시우는 10언더파 270타로 공동 26위에 올랐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로 출전한 이정환은 7언더파 273타 공동 46위.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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