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위약금 과다·끼워팔기...결혼식 업체 민원 매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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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결혼식 업체의 대관료 부풀리기나 위약금 과다 청구, 사진 끼워팔기 등으로 피해를 봤다는 민원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웨딩업 관련 민원 천여 건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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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결혼식 업체의 대관료 부풀리기나 위약금 과다 청구, 사진 끼워팔기 등으로 피해를 봤다는 민원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접수된 웨딩업 관련 민원 천여 건을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민원은 10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 증가했습니다.
주요 민원 내용으로는 정가를 2~3배 부풀려 놓고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 뒤, 계약을 해지하려 하면 정가에 대한 위약금을 청구하거나 상담 수수료 금액을 빼가는 등 여러 불만 사항이 접수됐습니다.
이 밖에 코로나 시기와 비교해 비용이 너무 큰 폭으로 올랐다는 민원도 주를 이뤘습니다.
권익위는 이번 분석 결과를 공정위와 소비자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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