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상설특검, 野 원하는 수사기관 만들겠단 이야기"

강민경 2024. 7.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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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검 후보 추천 규정을 변경하는 걸 검토하는 것을 두고,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는 수사 기관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상설특검을 설치하는 데 있어 여야가 동수로 특검 추천 위원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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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상설특검 후보 추천 규정을 변경하는 걸 검토하는 것을 두고, 자신들이 원하는 수사 결과를 내는 수사 기관을 만들겠다는 이야기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상설특검을 설치하는 데 있어 여야가 동수로 특검 추천 위원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핵심 요소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 부결 가능성에 '상설특검'을 검토 중인데, 일각에선 국회 규칙을 고쳐 특검 후보자 추천위원회 구성 시 국회 추천 몫 4명 가운데 야당 몫을 늘리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견제와 균형의 안전핀을 아예 제거하겠단 발상이라며,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을 목표로 헌정 질서 파괴를 일삼는데 나중에 자충수 부메랑으로 돌아올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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