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에서 쿠르드 보안군, IS와 충돌.. 교전중 사망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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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의 키르쿠크 주에서 14일(현지시간) 쿠르드 보안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군이 충돌해서 쿠르드군 한 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쿠르드 보안군이 발표했다.
이번 충돌은 2명의 IS 무장대원이 키르쿠크주의 주도 키르쿠크시 동쪽 지역의 카라 하지르 마을에 잠입해서 일으킨 일이라고 쿠르드보안군 (아사이시)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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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구의 키르쿠크 주에서 14일(현지시간) 쿠르드 보안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군이 충돌해서 쿠르드군 한 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쿠르드 보안군이 발표했다.
이번 충돌은 2명의 IS 무장대원이 키르쿠크주의 주도 키르쿠크시 동쪽 지역의 카라 하지르 마을에 잠입해서 일으킨 일이라고 쿠르드보안군 (아사이시)이 밝혔다. 키르쿠크 지역은 바그다드에서 250km 떨어진 곳이다.
이번 교전으로 IS 대원 1명도 전사했고 다른 한 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쿠르드군도 1명 사망, 1명 중상이라고 지역 당국이 밝혔다.
이날 사건은 이 도시에 잠입해 테러 활동을 하려던 IS군이 발각되면서 교전이 일어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IS는 이전에도 이 곳의 쿠르드 주민과 보안군을 향해서 자주 유격전을 벌여왔다.
이라크 정부는 IS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했지만 IS의 잔당은 수 년 째 도시와 사막등 오지에 잠입해 간헐적으로 전투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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