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 "조루증 복합제 이달출시…정품인증 도입"

송연주 기자 2024. 7. 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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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 출시를 앞두고 제품 정품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16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유통하던 일당이 검거되는 등 다양한 가짜 의약품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원투정 출시 이후 이러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가 제품의 정품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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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품 피해 방지 위해 도입"
[서울=뉴시스] 씨티씨바이오 정품 인증 솔루션. (사진=씨티씨바이오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바이오 기업 씨티씨바이오는 조루증 치료 복합제(제품명 원투정) 출시를 앞두고 제품 정품 인증을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히든태그는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과 이미지 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정품 인증 솔루션이다. 제품마다 고유의 ID를 부여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손쉽게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160억원 상당의 가짜 비아그라를 제조해 유통하던 일당이 검거되는 등 다양한 가짜 의약품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원투정 출시 이후 이러한 피해를 막고 소비자가 제품의 정품 여부를 고민하지 않고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정품 인증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품오남용 방지를 위해 다른 제품에도 디지털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투정은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 성분과 발기부전 치료 성분인 실데나필을 결합한 복합제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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