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애커튼파트너스, 각자 대표에 최진민 파트너 선임

최연두 2024. 7. 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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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최진민 파트너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애커튼파트너스는 산업별 기업 상황에 맞춘 디지털 사업 전략과 운영, 현장 적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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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DX 이끈 컨설팅 전문가로 꼽혀
AI 위한 디지털 컨설팅 주도할 예정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 지원도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SK㈜ C&C는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파트너스가 최진민 파트너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사진=SK C&C)
지난해 7월 출범한 애커튼파트너스는 산업별 기업 상황에 맞춘 디지털 사업 전략과 운영, 현장 적용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다. 올해 초 디지털 혁신 컨설턴트를 다수 영입하고 △기업 맞춤형 디지털 전환(DX) 전략 △제조 엔지니어링과 DX 기술 △디지털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동 전략 △주요 사업 프로세스 혁신(PI)과 정보화전략계획(ISP) 등 부문의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왔다.

이번에 선임된 최진민 대표는 홍승민 대표와 함께 애커튼파트너스의 각자 대표로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하이테크, 에너지·화학 등 산업군 고객의 DX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프라이즈 인공지능(AI) 실행을 위한 종합 디지털 컨설팅을 주도한다. SK C&C의 국내외 디지털 팩토리 사업을 확장하고 고객 맞춤형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홍승민 대표는 각 산업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고객관리(CRM), 공급망관리(SCM) 등 산업 특화 AI와 솔루션 사업 컨설팅 분야를 책임진다.

올해 2월 합류한 최 대표는 여러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끈 AI·DX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전에는 AT커니, 언스트앤영(EY), IBM에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ERP, SCM 등 제조·서비스 산업 프로젝트와 전략 컨설팅을 수행했다.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서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경영 혁신과 DX 사업을 이끌었다.

앞서 최 대표는 애커튼파트너스에서 컨설팅지원본부장으로 역할하며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조, SCM, 물류, 구매 등 각 영역에서 디지털 AI 혁신과 사업 모델 개발을 주도했다.

홍 대표는 “최 대표는 각 산업과 고객의 특성에 맞춰 생성형 AI 도입과 디지털 혁신 기획, 실행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DX 전문가”라며 “최 대표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에서 실질적인 DX 성과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DX 혁신을 촉진하는 디지털 씽킹 파트너로서 애커튼파트너스를 더욱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연두 (yondu@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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