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출산 두 달만 둘째 고민 “혼자면 외로울 것 같아”(오덕이엄마)

박수인 2024. 7. 1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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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둘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출산 후 마지막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황보라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그동안 선생님께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현재 제 몸 상태, 자궁수축이 얼마나 진행이 잘 됐는지 여러 부분을 체크하고 빠이빠이 할 거다. 오늘 아침에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던 것 같다. 궁금한 것들 물어보고 선생님과 작별의 시간을 가져 보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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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p� ‘오덕이엄마’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를 낳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7월 14일 채널 '�p�' 콘텐츠 '오덕이엄마'에는 '황보라 출산 후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출산 후 마지막으로 산부인과를 찾은 황보라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까지 다녔던 병원을 졸업하는 날이다. 그동안 선생님께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현재 제 몸 상태, 자궁수축이 얼마나 진행이 잘 됐는지 여러 부분을 체크하고 빠이빠이 할 거다. 오늘 아침에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묘하고 좋기도 했던 것 같다. 궁금한 것들 물어보고 선생님과 작별의 시간을 가져 보겠다"고 알렸다.

담당 의사를 만난 후에는 "애 하나 낳으니까 얘 혼자 너무 외로울 것 같고 '하나 더 낳을까' 이 생각이 훅 드는데 그 마음이 오늘 아침에 쏙 들어갔다. 너무 울어가지고 '안 되겠다 이거' 했다"고 털어놨다.

담당 의사는 "지금 늦지 않게 빨리 하면 하실 수 있다. 할 거면 바로 해야 된다. 수술 하셨으니까 수술한 다음 한 8개월 정도면 충분히 다시 시도할 수 있다. 보통 1년 생각하는데 황보라 씨는 건강하시기도 하고 나이도 좀 많으시니까"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혼자 자라기엔 너무 외롭고 동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혼자라서 신랑한테 의지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 차현우(본명 김영훈)과 결혼했으며 올해 5월 득남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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