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우수한 기술력∙브랜드 알리기 위해 유럽 축구부터 모터스포츠까지 종횡무진

안재후 2024. 7. 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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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국내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여하고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 대회 및 구단을 후원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모터스포츠는 타이어 제조사들이 품질과 기술력을 겨루는 장이며, 스포츠 마케팅은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연속 우승…’넥센타이어 퍼포먼스 입증’


지난 13일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5라운드에서 넥센타이어 사용 파트너십 레이싱팀이 트리플 포디엄을 차지했다. 넥센타이어의 트리플 포디엄은 이번 시즌 두번째로, 넥센타이어는 2년 연속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 달성이 유력해졌다. 특히, 이번 라운드 결승에서는 넥센타이어 사용 선수가 1위부터 6위를 모두 차지하며 넥센타이어의 퍼포먼스를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서한GP, 오네 레이싱, 원레이싱에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엔페라 SS01과 SW01을 공급하고 있다.

모터스포츠에 사용되는 레이싱 타이어는 고속∙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에서 견딜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이 요구되며, 이는 타이어 제조사의 기술력에 대한 반증이다. 이 때문에 많은 타이어 제조사들이 모터스포츠에 뛰어들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초고성능 슬릭타이어 개발 3년 만인 지난해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등극하며 타이어 개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나아가 모터스포츠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타이어 개발에 반영해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 FC 미국 투어 후원...북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넥센타이어는 2024년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 프리시즌 미국 투어를 후원한다. 맨시티는 셀틱 FC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AC 밀란, FC 바르셀로나, 첼시 FC 등 명문 프로축구 클럽들과 차례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4차례의 경기 동안 맨시티 선수들은 소매에 넥센타이어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게 되며, 경기 중 LED 광고를 통해 넥센타이어 브랜드가 노출된다.

맨시티는 23/24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영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4연속 우승을 달성한 바 있으며,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2015년부터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서 협업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맨시티 아시아 투어 당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및 풋볼 아카데미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4/25시즌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 유럽 축구리그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유럽공장 증설 맞춰 고객 접점 확대


넥센타이어는 유럽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로축구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4/25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개 구단 (TSG 1899 Hoffenheim, FC Heidenheim, FC Augsburg, FSV Mainz 05, and VfL Bochum 1848) 홈 경기에 LED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독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에 브랜드를 노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또한, 지난 10일 넥센타이어는 체코를 대표하는 프로축구 클럽 중 하나인 SK Slavia Praha와의 파트너십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으로 넥센타이어는 유럽공장이 위치한 체코 축구팬 및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최근 체코 자테츠에 위치한 유럽 공장 2단계 증설을 완료했다. 연간 1,100만 본의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공장과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넥센타이어가 스포츠를 후원하는 데에는 마케팅 목적 외에도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KNN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넥센타이어배 3쿠션 당구대회’는 총 31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지난 7일 결승전을 치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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