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 상장 첫날 장초반 10%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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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전용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가 상장 첫날 10%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4% 상승한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배지를 개발·생산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해외 사업 확장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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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엑셀세라퓨틱스는 공모가(1만원) 대비 14% 상승한 1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앞서 지난달 24~28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88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233.8대1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가 역시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결정했다.
뒤이어 지난 3~4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선 51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엑셀세라퓨틱스는 바이오의약품 핵심 소재인 배지를 개발·생산한다. 주력 제품은 3세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이다.
3세대 화학조성배지는 모든 성분이 화학적으로 규명된 원료를 사용한다. 동물인체유래물질을 포함한 1세대 우태아(FBS) 혈청 배지, 2세대 무혈청 배지와 비교해 기술적 진보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3세대 배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세계적으로 희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하는 공모자금을 해외 사업 확장에 쓸 계획이다. 또한 미래 대체육 시장 ‘배양육’ 전용 배지 개발과 인공혈액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 등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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