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겨냥" 하이트진로 '진로토닉워터', 로드나인과 협업 에디션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토닉워터 브랜드 '진로토닉워터'가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MMORPG '로드나인'과 게임 세계관을 담은 컬래버레이션(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스마일게이트와 제휴를 맺고 '진로토닉워터X로드나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드나인은 아홉 가지 특색 있는 무기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하는 등 본인만의 스타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MMORPG로, 지난 12일 정식 출시 이후 게임 유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로드나인과의 협업을 통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서 진로토닉워터의 포지셔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로토닉워터는 특유의 청량감과 다양한 플레이버 라인업을 바탕으로 술과 음료를 혼합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와 카페 음료 및 칵테일 레시피로 동시에 즐기는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정판 제품 패키지와 인게임 이벤트 두 가지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진로토닉워터X로드나인 스페셜 에디션은 로드나인의 주인공인 '라엘'을 담은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CU, GS25,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로드나인 인게임에서 진행되는 아이템 증정 이벤트의 경우, 라벨 내 쿠폰 등록 QR코드를 스캔하면 '진로 토닉 아이템' 5개를 지급한다. 게임 내에서 진로 토닉 아이템을 사용하면 20분 동안 체력 및 마나 회복 속도 증가 효과를 획득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산업과 협업을 진행하며 주류, 음료와의 조합을 통해 다채로운 맛의 변주를 선사하는 진로토닉워터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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