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인위적 단일화 아니겠지만 여론추세 등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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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최근 일각에서 거론된 '비 한동훈' 후보 단일화 물밑타진 가능성에, 인위적 단일화는 아니겠지만, 여론 추세 등에 비춰서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1년짜리 당 대표와 향후 당정관계에 당원 우려가 큰 만큼 남은 기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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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최근 일각에서 거론된 '비 한동훈' 후보 단일화 물밑타진 가능성에, 인위적 단일화는 아니겠지만, 여론 추세 등에 비춰서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나 후보는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1년짜리 당 대표와 향후 당정관계에 당원 우려가 큰 만큼 남은 기간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한동훈 후보가 다음 대선에 출마하려면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내년 9월 사퇴해야 하는 점과 '문자 무시 논란' 등 대통령실과의 불편한 관계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 측 자체 여론조사 결과가 일부 언론에 공개된 것은 명백한 당헌·당규 위반이자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나쁜 의도로 보인다며 선관위의 명확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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