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3중전회' 오늘 개막...시진핑 3기 경제 청사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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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 3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약칭 '3중전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중국공산당은 오늘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베이징에 있는 한 호텔에서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경기 침체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중앙위원회는 5년 임기 동안 통상 일곱 차례 전체회의를 여는데, 그중 세 번째인 '3중전회'는 그동안 주요 경제 정책 청사진을 선보이는 행사로 중국 안팎의 이목을 끌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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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 3기 주요 정책 방향을 제시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 약칭 '3중전회'가 오늘 개막합니다.
중국공산당은 오늘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베이징에 있는 한 호텔에서 시진핑 총서기(국가주석) 주재로 경기 침체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 주석이 내세운 첨단산업 주도 '신품질생산력'을 강조하면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나 지방정부 부채 완화 대책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작년에 실각한 리상푸 전 국방부장 등 군부 인사들의 후속 인사 조치와 비슷한 시기 낙마한 친강 전 외교부장의 거취 문제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통상 3중전회를 비롯한 중앙위원회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고, 회의 마지막 날 공식 문건으로 결론이 발표됩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당중앙정치국은 3중전회 소집 일정을 확정하면서 '진일보한 전면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에 관한 당 중앙의 결정'이라는 문건을 상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위원회는 5년 임기 동안 통상 일곱 차례 전체회의를 여는데, 그중 세 번째인 '3중전회'는 그동안 주요 경제 정책 청사진을 선보이는 행사로 중국 안팎의 이목을 끌어왔습니다.
관례대로라면 20기 3중전회는 지난해 가을쯤 열려야 했지만, 경기 침체와 부동산 위기, 인사 난맥상 등과 맞물려 반년 넘게 지난 올해 7월로 밀렸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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