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고층 아파트 불지른 30대 긴급체포…밤중 주민대피

유영규 기자 2024. 7. 15.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에 취해 고층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 황 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전날 오후 8시 9분쯤 동대문구의 21층짜리 아파트 9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를 받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황 씨는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술에 취해 고층 아파트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 황 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황 씨는 전날 오후 8시 9분쯤 동대문구의 21층짜리 아파트 9층 자신의 주거지에서 옷가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방화를 저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를 받습니다.

불은 1시간여 만인 오후 9시 12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주민 132명이 대피하고 이 중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황 씨는 술에 취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