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남동생과 뽀뽀 '쪽' 충격…"남자끼리 이런 스킨십을?"

신초롱 기자 2024. 7.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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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민우가 여덟 살 터울의 남동생과 거침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노민우의 집에 친동생인 가수 아일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일은 "뽀뽀에 형의 신념이 담겨있는 거구나?"라고 했고 노민우는 "그렇지"라고 답했고 동생은 "형의 스킨십 범위가 우리나라 스타일이 아닌 거 같다. 표현도 좋아하고 손도 잡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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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노민우가 여덟 살 터울의 남동생과 거침없이 스킨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노민우의 집에 친동생인 가수 아일이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 아일은 "또 시리얼 먹었어? 밥 좀 먹어. 딸기우유랑 맨날 시리얼. 대낮에 햇빛도 안 들어오게", "거울 좀 그만 봐"라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노민우는 배고프다는 아일을 위해 고등어 파스타를 만들어 내준 뒤 식사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그러다 대뜸 "말 나온 김에 뽀뽀 한 번 해봐"라고 말했고 아일은 볼에 뽀뽀했다.

서장훈은 "뭐한 거냐.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진짜로 하네"라고 했고 신동엽은 "형제끼리 저러는 경우는 드문데"라고 말했다. 진성도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좀"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여동생이고 남동생이고 간에 저게 너무 말이 안 되는 얘기다"라고 했고, 한혜진 어머니 역시 "주먹싸움해서 코피 안 터지면 다행이지 저런다고? 남자끼리?"라며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자매끼리는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해도…지금 형제끼리 뽀뽀 한 번 해서 난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미운우리새끼' 갈무리)

노민우는 아일에게 "이렇게 항상 해줘야 한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했다. 그러자 아일은 "우리가 40~50대에도 뽀뽀를 하고 있을까?"라고 물었고 노민우는 "해야지"라고 답했다.

아일은 "근데 난 어려서부터 이렇게 자라 와서 당연한 건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면 '형제끼리 아직도 뽀뽀해?' 하면서 싫어하시더라. 난 이게 그런 거라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았다. 형이 날 그렇게 가르쳤잖아"라고 털어놨다.

노민우는 "형은 항상 '왜?'라고 생각해. '누가 정한 룰이야?' 이런 생각이다. 어머니한테도 그렇고 나중에 자식을 낳아서도 그렇고 어렸을 때 해줬으면 나이 먹어서도 해줘야 한다는 거지"라며 소신을 전했다.

아일은 "뽀뽀에 형의 신념이 담겨있는 거구나?"라고 했고 노민우는 "그렇지"라고 답했고 동생은 "형의 스킨십 범위가 우리나라 스타일이 아닌 거 같다. 표현도 좋아하고 손도 잡고"라고 말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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