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투자 맛집’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법인 투자 4분기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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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 기업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라 할 수 있는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1년 전 대비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1년 전 대비 초단기투자 상품 첫 판매가 개시된 올해 2분기의 ▷활성 법인 투자자 수는 59곳으로 약 74% 증가 ▷평균 투자액 11억원 이상으로 196% 가량 상승 ▷최대 투자액은 약 94억원으로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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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구 P2P) 기업인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법인 투자 고객들의 선호도 지표라 할 수 있는 활성 및 신규 등록 법인 수, 평균 투자액, 최대 투자액 등이 1년 전 대비 모두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PFCT는 엔데믹 원년인 최근 1년의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PFCT 법인 투자자 동향 및 상품 이용 행태’ 분석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년간의 활성 법인투자 고객 데이터를 조사했다.
먼저 주식·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법인의 단기자금 운용 수단으로 채권의 매력도가 상승하자, PFCT가 선보이는 채권 투자 상품에 법인 자금이 4분기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법인 투자액은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 136억원 대비 올해 2분기에 640억원으로 4.7배 증가했다. 또한, 올해 2분기 법인 투자금은 전분기(228억) 대비 2.8배 이상 증가했다.
분기별 신규 등록 법인 투자자수도 4분기 연속 증가세로 나타나는데, 올해 2분기의 신규 등록 법인 수는 지난 해 3분기 대비 12배 이상 늘어났다. 한 번 투자를 한 고객이 2회 이상 투자하는 재투자율 4분기 평균 90% 이상,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투자를 이어가는 비율은 91.8%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법인 투자자들은 장기자금 운용보다 새로운 투자처가 나타나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단기자금 운용을 선호하고 있다. 이 가운데 단 하루만 투자해도 연 12% 수익(세전)을 낼 수 있는 초단기투자 상품이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년 전 대비 초단기투자 상품 첫 판매가 개시된 올해 2분기의 ▷활성 법인 투자자 수는 59곳으로 약 74% 증가 ▷평균 투자액 11억원 이상으로 196% 가량 상승 ▷최대 투자액은 약 94억원으로 1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PFCT에 따르면 초단기투자 상품의 경우 환금성이 좋아 법인 투자자들이 용처를 정하지 못한 자금을 빠른 주기로 굴리기 좋은데, 이에 따라 월 4회 이상 투자하는 법인수 또한 올해 2분기에 지난해 대비 93%가량 늘어났다.
상대적으로 많은 자금을 운용하는 법인 투자자에게 투자기간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수익’이다. PFCT가 분석한 결과 ‘10% 투자 맛집’이라는 후기를 증명하듯 활성 법인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지난 4분기 동안 모두 10% 이상을 상회했으며 이에 반해 손실률은 4분기 모두 0에 수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PFCT는 ▷1~3일 만기의 초단기 투자 ▷6개월 만기 증권 계좌 투자 ▷12개월 만기 아파트담보 상품 등에 이르기까지 투자 상품 선택의 폭을 한층 넓혔다. 이에 따라 낮은 변동성, 초단기 고수익 등 법인 투자자 포트폴리오도 다채롭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PFCT의 투자-대출 관리 B2C 플랫폼 ‘크플’에서는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투자 행렬과 초단기투자 상품 관심에 보답하고자 500호 상품까지 플랫폼 이용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 오픈 알림 및 장바구니 기능 이용 시 다양한 투자 상품 판매 개시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발빠른 투자가 가능하다.
최진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 금융전략본부장은 “법인 고객들의 니즈에 밀착해 새로운 투자상품을 선보이고,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고객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기존 금융권이 제공할 수 없는 온투금융만의 채권형 단기 투자 상품을 대중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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