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도 홀린 엔싸인, '엔싸인 더 무비' 日 85개 극장 개봉

김선우 기자 2024. 7. 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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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도를 홀린 엔싸인(n.SSign)이 첫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과 함께 특별한 팬 서비스를 펼쳤다.

최근 '엔싸인 더 무비(n.SSign THE MOVIE)'가 일본 전역 85개 극장에서 동시 개봉됐다.

'엔싸인 더 무비(n.SSign THE MOVIE)'는 엔싸인의 일본 공연과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로 지난해 11월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개최한 콘서트 '버스 오브 코스모(BIRTH OF COSMO)'를 중심으로 엔싸인이 일본에 정식 데뷔하기까지의 여정을 담아냈다.

'엔싸인 더 무비(n.SSign THE MOVIE)'는 일본의 이온시네마 70여 개 체인을 포함한 총 85개의 영화관을 통해 동시 개봉됐고 팬들의 성원으로 무대 인사는 물론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무대 인사 진행에 앞서 7일에는 리더 카즈타가 고향인 오키나와의 시네마 Q에서 온라인 무대 인사를 열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무대 인사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이온시네마 이타바시·이온시네마 우라와·시네마토 신주쿠·마루노우치 TOEI 등 총 6개의 극장에서 진행됐다. 무대 인사가 알려진 개봉관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엔싸인은 매 활동마다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완벽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2월과 3월 정식 데뷔 전 그룹 중 처음으로 나고야·오사카·삿포로·후쿠오카·도쿄 등 일본 5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엔싸인 TV!(n.SSign TV!)'와 팬미팅을 독점 공개하고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이루는 등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펼쳤다.

현재 엔싸인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타이거(Tiger)'로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타이거(Tiger)(New Flavour)'는 늘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엔싸인의 또 다른 색깔(Flavour)을 보여주는 곡으로,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호랑이의 기세'를 느낄 수 있다.

첫 영화의 성공적인 개봉과 함께 그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엔싸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n.C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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