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시험 달라진다… IT 이수학점 늘리고 회계감사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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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인회계사 시험이 달라진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공인회계사의 IT 역량 제고를 위해 IT 과목(3학점)을 추가 신설한다.
2차 시험에선 회계감사 과목 중 IT 분야 출제 비중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한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 1~2차 시험 과목별로 출제범위(세부 분야·출제 비중 포함)를 사전에 예고하는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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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내년 공인회계사 시험부터 공인회계사의 IT 역량 제고를 위해 IT 과목(3학점)을 추가 신설한다. 앞서 금감원은 IT 연관성이 높은 2454개 과목을 IT 학점 인정과목으로 선정한 바 있다.
2차 시험에선 회계감사 과목 중 IT 분야 출제 비중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한다. 금감원은 공인회계사 1~2차 시험 과목별로 출제범위(세부 분야·출제 비중 포함)를 사전에 예고하는 출제범위 '사전예고제'도 신설했다.
아울러 상법(1차)은 외부감사법, 공인회계사법을 추가해 기업법으로 개편하고 재무회계(2차)는 중급(재무회계 I)과 고급회계(재무회계 II)로 분리키로 했다. 2차 시험에선 회계감사 IT 비중을 기존 5%에서 15%로 확대한다.
금감원은 이달 및 9~10월 중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 관련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개편된 공인회계사 시험제도에 대해 수험생이 숙지해야 할 내용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사전학점 이수제도, 출제범위 사전예고제 신설, 제1차 시험 및 2차 시험 과목 변경 등이 있다.
아울러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25년 시험제도 개편 관련 FAQ 주요 내용 및 응시자 유의사항 등도 안내한다. 설명회 후반에는 시험제도 개편사항 등에 대해 질의·응답도 예정됐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개편 공인회계사 시험제도를 수험생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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