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오류동 ‘천왕3역세권’ 재개발…최고 26층 아파트로

천왕3역세권 재개발 조감도. <구로구 제공>

천왕3역세권 개재발 위치도.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천왕3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정비구역·정비계획'이 지난 11일 결정·고시됐다고 15일 밝혔다.

재개발 구역은 천왕역 북서쪽 오류동 206-2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주변으로 천왕 도시개발사업, 천왕2 국민임대주택사업, 천왕1·2역세권 재개발 사업 등 역세권 주변 주거 환경 개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해당 구역은 면적 8476㎡, 용적률 395%이하, 건폐율 60%이하, 최고층수 26층, 공공임대주택 116세대를 포함한 공동주택 3개동, 총 323세대가 건립되며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등 주민공동 이용시설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도서관, 주민다목적실, 공공체육시설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구는 향후 추진위원회 및 조합 설립 인가를 거친 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