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올빅뎃’에 프리A 투자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7.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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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AI)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DATALUX)를 개발한 올빅뎃(ALLBIGDAT)에 프리A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여 줌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해주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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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AI 기업
기업 업무 향상, 디지털 전환 리드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올빅뎃 곽지우 이사, 올빅뎃 이동재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초기창업기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인공지능(AI) 차세대 지능형 문서처리 솔루션인 데이터룩스(DATALUX)를 개발한 올빅뎃(ALLBIGDAT)에 프리A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올빅뎃은 AI 기술을 활용한 E2E(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개발사다. 글로벌 산업 내 문서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사내 데이터 활용 시장 선점을 목표로, 컨설팅과 기술의 도입 그리고 납품까지 전체 과정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기고 있다.

올빅뎃의 주요 서비스로는 차세대 IDP 문서 이해 솔루션 데이터룩스가 있다. 기업의 모든 비정형화된 문서구조 정보를 정형화된 데이터 문서구조로 분석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을 높여 줌으로써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해주는 솔루션이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공동대표는 “지속적인 고성장을 보이는 데이터산업 중에서도 지능형 문서 처리 시장에 대한 니즈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며 “글로벌 IDP 시장 규모는 3조원에 이르고 있으며 2034년까지 4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이동재 올빅뎃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모든 데이터 정보는 미래 시장의 핵심 자산이다. 국내에서는 계약서 등 기록 관리 니즈가 많은 금융업을 시작으로 R&D 산업, 서비스 산업까지 타겟 범위를 빠르게 확장할 예정”이라며 “첫 번째 해외 시장 진출지는 일본이다. 일본 현지 대기업과 PoC를 진행 중이며, 현지 법인 설립을 계획 중에 있다. 2030년 일본 DX시장은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진출의 적기라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은 올해 패밀리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유치 목표 금액은 1000억원이다. 기존 투자한 기업 중에 마일스톤을 달성하고 성과지표가 나오는 패밀리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 투자를 이어갈 ‘제2호 팔로우온 벤처투자조합’도 연내 결성하고 동반 투자를 포함한 후속 투자도 모회사인 TS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면서 긴밀한 협업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박제현 공동대표는 “금년도에도 약 100억원의 수준의 연속적인 투자를 통해 아기유니콘 성장역량을 위한 후속투자 강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AI, SaaS,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 등 ICT분야와 푸드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전문시장), 메타버스, 로봇, 환경, 에너지 등 유망 테크 스타트업이 주 투자 대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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